이승기 강호동 강심장리그 형제라면 8년만에 호흡

이승기와 강호동이 2015년 tvN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강심장리그(가제로)와 형제라면으로 올해 5월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승기와 강호동

8년만에 재회 이승기-강호동

4월 7일 이다인과 결혼을 앞둔 이승기의 결혼식 사회를 강호동이 맡지 않고 유재석이 맡는다는 소식에 이승기와 강호동의 불화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가 되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승기와 강호동의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이승이가 먼저 강호동에게 사회를 요청했으나 강호동이 면구스럽다며 고사하고 결혼식에서 축하를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화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이 있었지만 이승기와 강호동이 올해 5월 2015년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인 강심장리그와 형제라면에서 만나며 불화를 한 번에 불식시켰습니다.

강심장리그

강심장

이승기와 강호동은 2009년 10월 6일 SBS에서 첫 방송된 토크쇼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메인 MC로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 강호동이 탈세문제로 인해 하차하게 되었고 이승기 혼자서 2012년까지 MC를 맡았습니다. 2012년에는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이승기가 하차했고 이후 2013년 프로그램 종영까지는 신동엽과 이동욱이 MC를 맡았습니다.

 

강심장이 종연된 10년 후인 2023년 이승기와 강호동이 SBS에서 강심장 시즌2인 강심장리그(가제)로 다시 뭉쳐 MC를 맡게 되었는데 올해 5월 방영 예정이고 연출은 동상이몽을 맡았던 김동욱 PD가 맡는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이 예능에서 만난 지는 오래됐지만 1박 2일과 신서유기에서 보였던 극강의 캐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형제라면

이승기-강호동-배인혁

또한 강호동과 이승기는 강심장리그뿐만 아니라 TV조선과 디스커버리채널에서 공동 제작하는 새로운 예능 형제라면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여기에 배우 배인혁이 함께 출연하는데 배인혁은 SBS 치얼업, tvN 간 떨어지는 동거,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여러 채널의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인배우입니다.

 

형제라면은 해외를 배경으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촬영을 위해 이번주 주말 해외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하고 첫 방송은 강심장리그가 첫 방영하는 5월로 5월이 되면 이승기와 강호동의 캐미를 두 방송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